먹어보기 전에는 솔직히 일반적인 브라우니 맛을 따라가겠어 싶었는데
어허허헉!!! 이거 뭐죠?
브라우니의 쫀득함도 그대로 잘 살렸고 맛도 별 차이가 없어요!
다만 단맛이 좀 덜한 편인데요 저는 오히려 이게 좋았어요.
일반적인 브라우니는 좀 단맛이 강하잖아요, 그런데 부러우니는 단맛이 강하지 않으니까 뭔가 속이 다리는 느낌도 없고 편했어요.
그래서 한 봉지 까고 또 ......(자제하느라 힘들었네요.)
다만, 크기에 쬐에꿈 실망(?)했어용. ㅎㅎㅎ (제 기준으로는 너무 쪼매나요.....ㅠㅠ)
하지만 맛있으니까~~~
방금 또 장바구니에 정신없이 담고 왔는데 총 금액보고 뜨아아~~허헉!
하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. 솔직히 가격은 센 편인데 뭐랄까 아깝다라는 생각이 안드는게
왜냐믄..
탄수화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면서 그렇다고 단순한 대체제(?) 먹는 기분이 아닌 제대로된 것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.
그리고 무엇보다 살찌는 거...저는 정말 이 부분이 제일 중요했어요.
탄수화물 억지로 참다가 폭발해서 폭식하고 죄책감 느끼고...그러다보면 에라 모르겠다 모드로 전환해서 미친듯이 먹고 요요오고...
에고 쓰다보니 넉두리를....
암튼, 그런 걱정 없이 맘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거 이것만으로도 그 값을 한다고 봐요.
저와 같은 마음이신 분들 계실라나요...
맛있는 부러우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~ㅠㅠ